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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감다행]20190425

1.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이지만 밥을 잘 챙겨먹고 꼼꼼히 설거지를 하고 산책 겸 책을 사러 서점에 다녀오고 조금 귀찮아도 샤워를 하고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글을 쓰며 삶을 잘 꾸려가고 있는 스스로를 매우 칭해, 대견해, 잘 하고 있어!

2. 다정한 표정과 말투로 따뜻한 느낌을 주시는 전문희쌤과 잠깐이라도 만나면 기분이 좋아서 사하다. 덕분에 동아리 활동 마무리도 가현이가 도와주어서 귀찮을 일이 줄게 된 것 역시 감사. 나도 타인에게 그런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3. 정태영쌤 아들 결혼식에 결국 가지 않기로 하고 김춘정쌤에게 축의금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전달해주시겠다고 답이 와서 사하다.

4. 어제까지는 다음 달까지의 생활비(현금)가 간당간당 경계에 있어서 많이 불안했는데, 어제 목요회 모임에서의 카드깡 이후에 한숨을 돌리게 되어서 참으로 행이다.

5. 네스프레소로 내린 커피와 함께 먹으려고 엘리제 제과점에서 30% 세일해 파는 앙버터를 사왔는데, 저녁을 먹고 나니 배가 부르고 시간도 늦어져 커피도 못 마시고 앙버터는 한 조각 맛만 봤지만, 내일이라도 다시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가 주는 소소한 복이 있다. 세상에 날 위로해주는 여러 음악과 맛있는 음식과 좋은 풍경들이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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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감다행] 20190509

1. 귀찮지만 스스로를 위해 병원에 다녀온 것을 칭 찬 해. 2. 피곤한데도 열심히 수업을 들어보려 애쓰는 귀여운 아이들에게 감 사해. 3. 일단 큰 질병이 있는 게 아니라고 하니 정말로 큰 다 행이야. 4.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행 복하고 충만한 느낌이야. 5. 다정한 마음과 눈빛과 말로 내게 와서 행복을 주는 아이들, 이름을 잊은 졸업생인데도 예전의 좋은 기억들을 말해주는 아이들에게 감 사해.

[찬감다행]20190427

1. 좀 귀찮았지만 헬스장에 새로 등록하고 아침에 운동을 다녀왔다. 역시 알차게 인생과 일상을 꾸려나가는 규, 칭 찬 해~ 2. 어젯밤에 네스프레소 캡슐을 주문하다가 어플에 오류가 발생해서 주말에도 전화를 받을까 걱정하며 전화를 해보니 직원이 너무도 친절하게 안내하고 응대해주어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다, 이렇게나 친절하고 세심하게 고객을 응대해주니 감 사한 일이다. 3. 며칠 전부터 생리를 할 기미만 보이고 제대로 생리가 시작되지 않아 다소 짜증스럽고 걱정이 됐었다. 두 방울 흐르고 결국 하지 않았던 것도 이틀이나 되어서 더더욱 걱정스러웠는데, 양이 많지는 않지만 오늘 드디어 제대로 생리가 시작되어 안도되고 다 행이라고 생각되었다. 4. 오냥이 집에 놀러 왔는데, 예쁜 화분과 필요했던 소형 스탠드를 선물로 사다주고, 백화점을 같이 구경하다가는 무인양품의 예쁘고 부드러운 노트까지 사주어서 참 감 사했다. 5. 행복은 찰나의 순간에 반짝 모습을 드러내므로 그 찰나를 놓치지 않고 잘 바라보고 잡아야 한다. 운동하러 가는 길의 따사로운 햇살과 길가에 피어난 화사한 꽃, 러닝머신 위에서 송글송글 돋아나던 땀, 춥지도 덥지도 않은 다정한 바람 속에 순간의 행 복이 있었다.